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

사도행전 20:28

  오늘은 우리교회 창립 73주년 기념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1952년 9월 7일, 이 곳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감사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교회가 소중하고, 그렇게 교회가 세워진 것이 가장 기쁘고 좋은 것일까요? 첫째로,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1장 23절에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의 이 말씀이 실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승천하셨습니다. 열흘이 지났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뭘까요? 보이지 않는 성령 예수님이 보이는 예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것은 곧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구원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영적 병원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곳이 어디입니까?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삽니다. 하나님 영광과 주님 교회를 위해서 힘껏 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경찰서 열 개를 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의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이 더 낫다.”옳은 이야기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시128:5) 시온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