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야고보서 5:13-18

  기도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반드시 기도해야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모든 수고와 애씀이 헛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충만했습니다. 그 교회에 각종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그런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사도행전 2장 42절에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말씀과 기도 외에 다른 것을 곁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예루살렘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날마다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주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매일 더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해야 합니다. 14절에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기름을 바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장을 세울 때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성전에서 성구를 구별할 때에 기름을 발랐습니다. 또 병든 사람에게 기름을 바르며 기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합니다. 제사장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름을 바르고 기도해서 낫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기적이 있습니다. 치유가 있습니다. 회복이 있습니다.

  둘째로,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15절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라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의심하지 않고 구하는 것입니다. 확신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16절에 “그러므로 죄를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기도해야 하는데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같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병든자가 고침을 받습니다. 죄를 범한 사람도 사함을 받습니다. 하늘문이 닫힌 사람에게 하늘문이 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