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1

시편 37:23-31

  사람이 타락함으로 인해서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주 받은 땅에서 사는 인간은 평생을 수고해야 합니다. 수고한다는 것은 뭘까요? 고생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사람이 칠십을 살고 강건하면 팔십을 사는데 그 인간에게는 수고와 슬픔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시90:10) 이런 것을 보면 삶이 매우 힘듭니다. 허무합니다.

  그러나 허무를 극복하는 길이 있습니다. 무가치를 뛰어넘는 통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으시면 행복의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시면 가치의 삶이 됩니다. 24절에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시면 어떤 누구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시면 무슨 문제도 그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그의 손으로 붙들어주실까요? 첫째로, 은혜를 베풀고 나눠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십니다. 26절에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우리는 지금까지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것을 받고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신명기 8장 18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붙드셨습니다. 그래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신명기 8장 19절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멸망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받은 은혜를 나눠야 합니다. 받는 복을 나눠야 합니다. 그런 사람, 그런 교회, 그런 가정, 그런 국가를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