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짊어지신 예수님

마태복음 8:16-17

 예수님의 제자들은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사람을 차별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갈등과 싸움과 분쟁과 다툼을 평안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래서 치유를 주셨습니다. 회복을 주셨습니다. 화해와 일치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치유자였을까요? 첫째로, 예수님은 영혼의 치유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영혼의 치유자라는 것은 뭡니까?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허물과 죄를 없애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께만 죄사함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 천국이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마음의 치유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만지십니다. 그리고 우리 속에 있는 모든 마음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 회복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소성함이 있었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을 당했던 여인에게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8장 48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여성에게 예수님께서 딸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딸이 되었으니 그녀의 마음 속에 있던 상처, 서러움, 아픔, 고통이 모두 치유가 되었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사회적 갈등의 치유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44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렇게 해야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45절에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우리나라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나라입니다. 하나됨을 기도하시고, 하나됨을 세워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