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살아나셨느니라

마태복음 28:1-7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2장 15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사람은 죽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죽음 후에는 어떻게 될까? 죽음 후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서 이와 같은 죽음의 문제를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는 했지만 해결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딱 한 분, 죽음을 해결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으로 끝났다면 그 분은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구주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5절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과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을 때 마귀의 계획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교활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고 부인하게 하기 위해서 거짓을 꾸며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절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서 감추고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실재가 아닌 환상이라고 했습니다. 안식 후 첫 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이 무덤을 잘못 찾았다고 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이 쌍둥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했습니다.

  모두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실재입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찾아오셔서 손을 만져보고,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라고 했습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들이 가슴이 뜨거워져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부활의 증인이 됐습니다.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 확실합니다.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부활의 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