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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예배
2026 가 정 세 미 나 (2026.10.25. 주일)
2026-10-26 17:31:55
박노성
조회수   12
설교자 이은재 목사님
설교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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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신명기 6 : 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성경] 시편121 : 1~5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성경] 디모데후서 1 : 3~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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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정을 영성 훈련의 장으로 만들기 (경건주의 전통)

 

  • 내용: 17~18세기 교회사 속 경건주의 신앙 선배들은 대형 교회 중심의 예배를 넘어 가정 안에서의 작은 교회(Ecclesiola in ecclesia)를 강조했습니다.
  • 실천법: 자녀 신앙교육의 1차 책임은 교회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가정예배를 드리거나, 하루를 마감하며 자녀와 함께 감사 제목을 나누고 기도해 주는 가정 내 신앙적 리추얼(의식)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2. 신앙생활이 아닌 '생활신앙' 가르치기

 

  • 내용: 머리로만 아는 교리 지식(좁은 지성주의)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세상의 가치관에 쉽게 흔들리게 만듭니다.
  • 실천법: 성경 구절을 암기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말씀이 일상(친구 관계, 학교생활 등)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스스로 고민하게 해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정직, 양보, 사랑 등 기독교적 가치를 삶으로 살아내는 모범(성화)을 보여주는 교육이 핵심입니다. 

 

3. 역사적 의식과 기독교 세계관 심어주기

 

  • 내용: 자녀가 살아갈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공성(세상의 가치관이 쉽게 밀려 들어오는 환경)을 띱니다.
  • 실천법: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교회사적 이야기)를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며 신앙의 뿌리를 단단하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자녀가 세상의 미디어나 성공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삶도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다"는 거시적인 믿음의 눈을 갖도록 돕습니다. 

 

 

​​​​💡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한 팁

  • 자녀에게 신앙을 주입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독특한 개성과 선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 이와 같은 교회사적 맥락에서 도출할 수 있는 자녀 신앙교육의 3가지 핵심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은재 교수(역사신학)의 연구 분야인 종교개혁사 및 경건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그의 신학적 관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정예배(Small Church)’의 핵심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건주의 역사 속 신앙 선배들이 그랬듯, 이은재 교수의 신학 맥락에서 가정예배는 거창한 형식이 아니라 가족의 일상에 은혜가 스며들게 하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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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배의 본질: "가정은 작은 교회다"
 
역사적 배경: 경건주의 신학은 대형 교회의 제도화된 예배에 머물지 않고, 각 가정을 '교회 안의 작은 교회(Ecclesiola in ecclesia)'로 세우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적용: 가정예배를 교회 주일예배처럼 엄숙하고 딱딱하게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가 목회자 역할을 하려 하기보다, 가족 모두가 하나님 앞에 둘러앉아 서로를 축복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2. 자녀와 함께하는 가정예배 실천 3단계
 
1단계: '낮은 문턱'으로 시작하기 (형식의 단순화)
시간은 짧게: 자녀들의 집중력을 고려해 10분~15분 내외로 마칩니다.
요일 지정: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온 가족이 온전히 모일 수 있는 요일과 시간(예: 금요일 저녁 식사 후, 혹은 주일 잠들기 전)을 정해 정기성을 유지합니다.
 
2단계: '나눔 중심'의 말씀과 삶 (소통의 예배)
일방적인 설교 금지: 부모가 자녀에게 훈계하거나 설교하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삶의 나눔: 짧은 성경 본문(혹은 교회 주일 설교 본문)을 읽은 뒤, "이번 주에 가장 감사했던 일"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던 순간"을 부모가 먼저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자연스럽게 자녀도 마음을 열고 일상을 나누게 유도합니다.
 
3단계: '삶의 성화'로 이어지는 마감 (성화의 실천)
서로를 위한 기도: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손을 잡거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 기도를 해줍니다. 자녀도 부모를 위해 짧게 기도하도록 권장합니다.
일상의 예배로 연장: 예배가 끝난 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랑의 행동'(예: 서로 안아주기, 방 청소 돕기 등)을 약속하며 예배가 곧 일상에서의 경건(성화)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 자녀 신앙 교육을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
 
종교개혁가들과 경건주의자들이 강조했던 자녀 교육의 핵심은 "말이 아닌 삶의 모범"입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일상의 삶'으로 먼저 보여줄 때, 자녀들은 가정예배를 의무가 아닌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영적 안식처로 기억하게 됩니다.
 
자녀 신앙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가정예배 프로그램과 운영 매뉴얼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언급한 경건주의 신학의 '가정교회' 정신을 바탕으로, 지루한 예배가 아닌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과 소통하는 4단계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15분] 세대공감 가정예배 프로그램 (주 1회 기준)
 
1단계 3분 마음 열기 (찬양/간식) 아이가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거나, 좋아하는 간식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예배 전 미디어를 끄고 주변을 정돈합니다.
 
2단계 2분 말씀 읽기 (성경 봉독) 부모가 일방적으로 읽지 않고, 자녀와 한 절씩 번갈아 가며 읽습니다. (초등 저학년 이하는 그림성경이나 쉬운성경 추천)
 
3단계 7분 은혜 나누기 (하브루타 소통) 훈계나 설교는 절대 금지입니다. 본문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고, 부모가 먼저 자신의 일상과 연약함을 솔직하게 나눕니다.
 
4단계 3분 축복과 기도 (성화의 실천) 자녀의 머리나 어깨에 손을 얹고 자녀의 일상(학교생활, 고민 등)을 구체적으로 축복하며 기도해 준 뒤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 성공적인 자녀 가정교육·예배를 위한 3대 핵심 규칙
 
설교자가 아닌 '동반자'가 되세요
예배 시간은 부모가 잔소리하거나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너 이번 주에 왜 그랬니?"가 아니라, "아빠(엄마)도 이번 주에 이런 실수를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어"라며 은혜를 나누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철저히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세요
유치·초등생 자녀가 있다면 유튜브의 기독교 애니메이션 콘텐츠(예: 히즈쇼, 하나바이블 가정예배)를 적극 활용해 시각적 흥미를 돋우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 자녀라면 라디오 사연을 나누듯 요즘 고민(학업, 친구 관계)을 나누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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