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는 기도

역대하 32:16-23

  역대하 32장은 이와 같은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1절에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히스기야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시험과 환난이 왔습니다. 히스기야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유다 나라와 히스기야가 어떻게 앗수르의 위협과 공격에서 벗어나느냐 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어떻게 했습니까? 20절에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히스기야는 유다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 히스기야 왕이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온 마음으로 간구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마음과 자세로 아뢰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와 히스기야 왕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였습니다. 그 천사가 앗수르 군대의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천사가 앗수르 군대를 쳤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앗수르 군대가 전멸했습니다. 그 숫자가 얼마입니까? 열왕기하 19장 35절에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부르짖는 기도가 유다 나라를 구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가 유다 나라의 백성을 살렸습니다. 부르짖는 기도가 히스기야 왕을 견고하게 세웠습니다.

  그렇게 부르짖어 기도했던 히스기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23절에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더라.”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지금은 2024년의 사순절 기간입니다.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의 교회에서 부르짖어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형통을 주시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